김용만 후보, “골목골목 다니며 하남시민 여러분의 말씀 경청할 것”

경기도 하남시을 선거구(미사 1·2·3, 덕풍 3) 김용만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친환경 자전거 유세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용만 후보는 327일 오지훈 경기도의원, 정병용·오승철 하남시의원과 함께 미사호수공원 일대에서 첫 자전거 유세를 펼쳤다.

다양한 연령대의 하남 시민들이 미사호수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반려견과 산책하고, 배드민턴이나 캐치볼을 즐기는 등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었다. 김 후보의 자전거와 기호·슬로건이 적힌 깃발을 알아본 시민들이 지지와 응원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김 후보도 지지와 응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친근하게 소통했다.

김용만 후보는 이색 선거운동으로 이목만 끄는 것이 아니라 기존 유세차 중심의 선거운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경에 대한 고민을 담아 기획했다자전거는 대표적인 친환경·저탄소 이동수단이고 차량이 다니지 못하는 하남의 골목골목을 다니기 쉬워 12조의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첫 자전거 유세 일정을 마친 김 후보는 차량이 다니지 못하는 구석구석을 다니며 하남시민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좋다본 선거기간 동안 더 낮은 자세로 하남시민 여러분의 말씀을 경청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만 후보는 하남을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미사 한강공원 일대 국가 정원 지정 추진 경기도 <RE100 추진 협의체> 참여 유휴부지·옥상·주차장 등 대체 에너지로 전환 활용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 친환경 교통수단과 연계한 탄소 저감 활동의 지역화폐 보상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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