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월까지 직장인 대상 매월 인문 강연 진행

하남시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야간 인문학 강연인 퇴근 후 인문산책참여자를 318일부터 모집한다. ‘퇴근 후 인문산책은 평일 낮에 강연을 듣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신장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야간 인문학 강연이다. 하남시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특색있는 인문 주제와 그에 알맞은 체험형 과정을 제공하는 강의가 마련되면 좋겠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처음으로 퇴근 후 인문산책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각 강연은 주제별로 423일 철학(60) 530일 커피(20) 625일 제빵(20) 725일 전통주(20)4회 편성됐다.

주제별 전문강사는 오십에 읽는 논어의 저자인 최종엽 카이로스경영연구소 대표가 철학을, 김선규 리브커피컴퍼니 대표가 커피를, 파란달의 빵타지아저자인 정영선 파란달 쿠킹 스튜디오 대표가 제빵을, 김유경 전통주 소믈리에가 전통주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장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메뉴에서 주제별 신청 날짜인 철학-318커피-422제빵-527전통주-624일에 맞춰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평일 낮에 인문 강연을 듣기 어려운 직장인들의 인문 정신 함양을 돕기 위해 퇴근 후에도 참석할 수 있는 인문학 강연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인문학 가치 확산을 촉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퇴근 후 인문산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신장도서관(031-5182-115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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