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의 준엄한 심판받을 것

 국민의당 유형욱 예비후보는 지난 3월 2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후보자 공천을 강행한 더불어민주당에 “하남시민께 무??꿇고 사죄하라”며 강력히 요구했다.

유형욱 예비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재 보궐 선거의 책임은 더불어 민주당에 있는데, 현재 더불어 민주당은 반성은 커녕 권력에 눈이 멀어 하남시민께 사과 한마디도 없이 후보자 공천을 강행했다”며 “부정부패로 하남시의 행정공백을 초래하고 하남시의 명예를 실추시킨 더불어 민주당은 진심으로 하남시민께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유형욱 예비후보는 지난 3월 13일에도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을 강행한 것에 대해 무공천으로 하남시민께 사죄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유형욱 예비후보가 보도자료와 성명서 발표 등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자 공천을 두고 맹공격 하는 이유는 바로 더불어민주당 당헌 112조에 명시된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아니 한다’는 규정 때문이다.

이러한 당헌을 두고 보궐선거에 책임이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은 유형욱 후보는 이번 성명서에서도 공천을 강행한 더불어민주당에 하남시민의 자존심을 무참히 짓밟는 처사며 정의로운 민주주의제도를 후퇴시키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규정했다.

유형욱 예비후보는 “반드시 이번 재보궐 선거에 참여해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로 더불어 민주당을 심판하고 정의로운 하남 사회를 만드는데 밀알이 되어서 희망찬 하남시의 미래를 만들어 주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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