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형성에 기여

  하남시립도서관(나룰·신장·덕풍도서관)은 지난 1월 9일부터 2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했다.


나룰도서관은 예비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쑥쑥 책읽기 쑥쑥 글쓰기’를, 신장도서관은 예비 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디베이트’를 운영했으며, 덕풍도서관은 예비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내 꿈을 열어주는 진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3개관 총 59명의 학생들이 독서교실을 수료했다.


나룰도서관의 ‘쑥쑥 책읽기 쑥쑥 글쓰기’는 다양한 책을 읽고 흥미로운 독후활동과 글쓰기를 해보는 시간이였고, 신장도서관의 ‘독서 디베이트’를 통해서는 초등학생들이 토론에 대해 처음 접해보는 생각을 이해하고 넓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덕풍도서관의 ‘내 꿈을 열어주는 진로 독서’는 책을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하여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동안 실시되며 많은 어린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도서관 이용에 대한 친근함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하남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서교실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생활화와 독서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유익하고 다양한 독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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