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앞 미사지하차도 조기개통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2013년 5월 실시계획인가된 지하차도 2개소 중 한강유역환경청 앞 미사지하차도(L=586m)의  조기개통이 가능해졌다.


시난 지난 12월 23일 ‘미사지하차도’의 부분사용개시를 위한 관련부서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부분사용개시는 서울~팔당대교 간 왕복 4차선 지하차도와 서울방향 지상도로가 우선 개통되고, 팔당대교 방향 지상도로는 현재의 도로를 사용하다가 주변 정리작업 완료 후 내년 2월 중 완전 개통에 들어간다.


부분사용개시가 시작되는 12월 29일부터는 신호체계를 받지 않고 미사교차로(한강유역환경청 앞)의 통과가 가능해짐으로써 이 일대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까지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조정지하차도의 개통이 내년 10월로 예정되어 있어 미사강변도로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서는 조정지하차도의 조기개통을 위한 LH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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