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간 꾸준한 훈련 통해 기성선수 못지않은 기량 발휘

  지난 11월 19일, 하남시생활체육배구연합회(회장 김경학)에서 주관한 제1회 하남시 어머니 배구대회가 지난 11월 19일 개최했다.

참가팀으로는 마이하남(하남초·하남중 연합), 미사강변중, 미사초, 은가람(동부초·은가람연합), 와우(덕풍초·나룰초 연합)등 하남시내 초·중·고 학부모들로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간 꾸준한 훈련으로 통해 기량을 키워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사초등학교가 우승, 은가람이 2위, 미사강변중이 3위를 차지했다.

배구교실 전영숙 부회장은 “처음에는 공 다루기도 서툴렀던 어머니들이 꾸준한 훈련을 통해 기성선수들 못지않은 경기를 치루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며 “제1회 배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룬 만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친목과 건강은 물론 전문성도 겸비한 배구교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생활체육배구연합회는 지난 3월 하남시 체육인구 저변확대와 이를 통한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하남시 생활체육회와 하남시 초·중·고 회장연합회(회장 전영아)의 지원을 받아 하남시 여성배구교실 강좌를 개설했다.

현재 2017년도 배구교실 강습반(매주 화·목) 회원을 모집중이며, 취미반은 개설 예정이다.

수업내용은 근력 및 하체강화훈련, 스트레칭 및 다이어트 체조 50분, 배구기본기, 미니게임 50분, 총 100분 훈련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 생활체육 배구협회 박영아 지도자(031-792-7676) 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채령 기자aass6517@naver.c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