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으로 효율적 운영 도모

 하남시는 6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대의원 및 통합추진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통합)체육회’ 출범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통합추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하남시체육회 정관과 체육회의 발전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한 임원선임 권한을 회장에게 위임한다는 안건을 심의했다.

시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2015년 3월)에 따라 올해 2월 3일 체육단체 통합 추진위원회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3월부터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 하남시체육회 정관과 체육회 조직구성 등 그간 제반사항을 논의하고 추진해왔다.

한편, 하남시 체육회는 1국, 1차장, 2과(전문체육과, 생활체육과)체제로 조직을 정비하고 전문체육인 엘리트 체육과 생활속의 스포츠 활동을 위한 생활체육 등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출전을 지원하게 된다.

김재연 안전자치행정국장은 “지역단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와 어르신 체육활동지원, 생활체육교실 운영 등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을 확산시키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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