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T/F팀 구성해 만반의 준비 갖춰

 경기도가 오는 5월 2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인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를 앞두고 본격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병권 경제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지난 3월 구성하고,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행사를 준비해왔다.

최근 참가자들의 숙소와 이동경로, 주요 방문지 등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식품위생, 질병관리, 구조구급상황, 소방안전 등 안전대책을 세웠다.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6 세계로타리 국제대회는 국내외 5만여 명, 외국인 2만 5천여 명이 참석하는 초대형 마이스(MICE) 행사로 경기도와 고양시가 공동으로 지난 2012년 유치했다.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 보고에 따르면 이번 세계로타리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2,7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도는 대회 참가자 5만여 명을 수용하기 위해 도내 1만 3천여 개의 호텔, 비즈니스 모텔, 연수원, 리조트 등과 연계해 숙박시설 준비를 했다. 도는 참가자들이 숙박을 하는 고양, 파주 등 14개 시·군과 경찰 등 유관기관과 국제로타리 세계대회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DMZ체험, 도자투어 등 경기도 공식 관광 상품을 마련, 경기도 관광홍보도 진행하기로 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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