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까지 접수. 입상자 전원 도지사 상장 수여

 특선 이상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참가자격 부여

 경기도는 ‘제46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새로운 공예품 개발과 민속공예기술 전승, 우수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출품대상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로,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을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의 반영,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공예품이어야 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에 소재하거나, 사업자등록이 있는 도내 기업인, 도내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오는 5월 20일까지 각 시·군 담담부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2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 출품작과 사진, 작품설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도는 각 시군에서 접수된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6명, 장려상 10명, 특선 28명, 입선 5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 단체상으로 최우수상에 1개 시·군을,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2개 시·군을 선정한다. 주요 심사항목은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조성 등이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도지사 상장이 주어지며, 특선이상 입상자에게는 제46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입상작에 대한 전시는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며, 시상식은 6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http://www.gg.go.kr)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기업지원과(031-8030-3045), 중기센터(031-259-6079), 각 시·군 담당부서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목·칠, 도자, 금속 등 공예품 454점이 출품돼 우수성을 겨뤘으며, 대상 수상작으로 안산시 유호승 작가의 ‘무엇을 쓸까(목·칠 분야)’가 차지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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