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는 김종복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

 하남시의회(의장 김승용)는 지난 1일 제248회 정례회를 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조례안등 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1일간의 정례회를 갖는다.

예결특위는 김종복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16일간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조례특위는 방미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 '하남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 조례안 20건과 2건의 동의안을 심사하게 된다.

김승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하남시는 올 한 해 지하철과 지역현안 1·2부지 등 대형사업이 착공되어 진행 중이고 미사강변도시·위례신도시 입주가 시작되어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합심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집중하여 자족도시를 앞당기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에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내년도 본예산 심의와 관련 "지하철 분담금 200억원 등 기반시설투자에 대한 예산부담이 커져 시 재정 여력이 많지 않기에 예산안을 꼼꼼히 살펴 행사성·낭비성·중복성 예산 등 긴축 가능한 부분에 대해 면밀히 심사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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