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장애인복지관 건립 80억원 등 심의

 

하남시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장애인복지관건립에 80억원을 비롯해 통 466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하남시의회(김승용 의장)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2015 제2회 추경안을 심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설치했으며 오수봉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방미숙 의원이 선출됐으며 ‘하남시 공직자 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건의 조례안과 1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심사한다.

특히 이번 추경에서 하남시는 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 80억원, 천현동 주민센터~국일에너지간 도로개설공사 50억원, 미사1동 주민센터 토지매입 43억원,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 부담금 16억원 등을 편성했다.

김승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2015년 제2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은 모두 시민생활과 직결된 안건이므로 심도 있는 심사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입주가 시작된 미사강변도시의 공사장 소음 등 민원해결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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