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농협 조합장 후보로 황산에서 출퇴근 인사

 

하남시의회 임시회 개최
하남시의회 임시회 개최

그동안 지방선거 등 정치권 선거에서만 보여 온 ‘아침 출근인사’가 농협조합장 출마 후보자에게까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비록 조합장 선거이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이고 있는 측면에서 다른 후보와의 차별을 선언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하남농협 조합장선거에 나선 기호 2번 임갑빈 후보는 선거가 시작된 지난 26일 오전 6시부터 8시30분까지 황상 사거리에서 하남시민 출근인사에 나섰으며 5일 아침에도 선거운동용 점퍼와 어깨띠를 부착하고 시민들과 마주쳤다.

하남농협 유권자는 웬만한 농협 유권자 수를 훨씬 상회하기 때문에 일일이 유권자들을 찾아갈 수 없는 이유로 임 후보는 아침 출근 인사에 나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는 것.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하남농협이 행복한 농협을 만들겠다”는 임 후보는 재임시절 전국 최초로 상호금융예수금탑을 3회 연속 수상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까지 받았다. 당선되면 미사지구에 대형 농협하나로마트 건립과 하남농협예식장 신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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