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섭 백제문화연구회 회장(역사·문화 신지식인)

우리나라 3대 명절이라면 설날과 추석 단오명절로서 그 근원은 하늘에서 제일 밝은 태양과 달, 금성의 제사에서 유래가 되었다.

본문에서는 민둥산 금성분과 관련된 단오절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서 금성이 제각기 다른 5가지 운행을 하므로 오행(五行)에 맞는 날짜를 선택 한 것이 단오 명절이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와 렬양세시기(洌陽歲時記)에는 단오날에 풍습으로 내려오는 행사를 간략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단오절 하면 생각나는 것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거나 목욕을 하며 뿌리로 비녀를 만들어 머리에 꽂기도 한다. 악귀를 물리치기 위한 것이라 한다.

 단오날에 씨름과 그네뛰기를 하며, 석전(石戰)을 벌이기도 한다. 단오날을 수릿날(戍衣日)로 우리말로는 수레이다. 이날 쑥 잎을 따다가 쌀과 함께 수레바퀴 모양의 떡을 만들어 먹는다. (왼쪽 그림1은 도깨비는 금성에서 발생한 문화)

 나라에서 단오선(端午扇)이라는 부채를 신하들에게 나누어 주는 연례행사가 있었다. 단오날에 오색실을 팔에 붙들어 매어 귀신과 병화(兵火)를 쫓는다. 라는 뜻으로 장명루(長命縷) 벽병증(辟兵繒)이라고 한다.

 관상감(觀象監)에서는 주사(朱砂:붉은 칠)로서 천중절(天中節:단오)의 붉은 부적(符籍)을 박아 대궐 안으로 올린다. 그 부적의 글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다. “5월 5일 천중절에 위로는 하늘의 녹을 받고 아래로는 땅의 복을 얻어 치우(蚩尤) 신(神)의 구리머리, 쇠 이마, 붉은 입, 붉은 혀의 4백4가지 병이 일시에 없어져라. 빨리 빨리 법대로 시행하라.”

수매일(水浼日)일이라 하여 수신제를 지내는 날로서 강릉 단오제 행사 때도 우물에 용왕제를 지내고 있다.

단오절에 행사하는 내용들이 모두 금성과 관련됨을 알 수 있는 것은 금성은 천문의 별중에 제일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항상 태양과 함께 운행을 하므로 태양을 보좌하는 별로 보았던 것이다.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새벽이 되었다가 저녁별이 되기도 하며 운행하는 궤적(軌跡)도 다섯 가지 곡선으로 제각기 달리 변화가 무쌍한 만큼 포함된 내용도 많다.

고대로부터 하늘 군신의 별로 무(武)의 상징이 되었고 조선시대는 군대의 상으로 본받아야 함을 지적하기도 하였다.

단오 날에 씨름이나 그네뛰기도 금성과 관련이 있으며, 올림픽도 금성에서 발생한 문화로서 처음에는 군사의 훈련으로 5종 경기를 8년 단위로 시작을 하다가 너무 길어 지금처럼 4년마다 개최하게 된 것이다.

 세계 최대의 고분인 민둥산 금성분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올림픽과 같은 금성의 문화가 발생한 지역이 한반도임을 입증하는 유적이다.(왼쪽 그림2는 가야시대 용봉 대도)

 서양에서 금성을 비너스 (VENUS)라는 것에 대한 어원을 살펴보면 금성의 문화가 어디에서 발생하였는가를 알 수 있다.

신석기 시대의 돌칼에 금성의 문양을 새겨 넣을 정도라면 얼마나 오래된 금성의 문화 인가를 알 수 있으며 천문과 관련된 서양의 용어가 대부분 우리말로 되어 있어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지금까지 금성과 관련된 우리문화에 대한 고대 사상을 연구한 적이 없기에 민족사를 밝히지 못하였던 것이다. 금성이라는 명칭인 서양의 비너스(BENUS)라는 어원을 추적하면 금성의 문화가 어느 곳에서 시작된 문화인가를 알 수 있다.

‘비’는 하늘에서 내리는 물의 비를 뜻하는 우리말이며 ‘너’는 우리말 나 아닌 너로서 2인칭에 해당되며, ‘스’ 는 서양에서는 신(神)을 뜻하며 우리도 ‘스님’ ‘스승’의 ‘스’는 성스러움의 ‘신’을 뜻한다.

 ‘비너스’는 ‘물의 2차적인 신’ 으로 용(龍)을 표현한 것을 뜻한다. 용(龍)은 금성에서 발생한 물의 신(神)으로 우리말 어원이며, 서양의 ‘비너스’라는 것은 우리말 ‘물의 신’으로 금성을 뜻하는 명칭이다. (왼쪽 그림 3은 창포)

 우리말 ‘비슷하다’는 말도 물의 수평과 같다는 뜻으로 고대어 ‘비’는 물을 뜻하고 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영어에서는 레인(Rain)이며 ‘비너스’의 어원은 그 어느 나라 말로도 해석이 되지 않는 우리말에서 전해진 어원이다.

 간단한 어원 같지만 많은 고대 천문의 명칭이 우리말에서 전해진 것이 많다는 것은 천문과 관련된 문화가 한반도에서 발생하였음을 입증하고 있다. 고대 국가 ‘조선’의 뜻은 ‘아침의 태양’이라는 뜻이며, ‘선비’라는 뜻도 ‘태양과 금성’이라는 뜻으로 순수 우리말로서 한문으로는 뜻을 알 수 없는 우리말이다.

달을 영어로 문(Moon)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말 닫고 여는 ‘문’과 같다. 닫고 여는 ‘문’으로 표현하게 된 것은 달에 의해서 밀물과 썰물의 바닷물이 열리고 닫히는 것에서 우리말 ‘문’으로 표현하게된 것이다.

별을 ‘스타(Star)’라고 하는 것도 앞에서 ‘스’는 우리말 스님 스승의 뜻인 신(神) 또는 성스럽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고 차를 ‘타’고 간다, 소금을 물에 타는 등의 ‘타’는 동반 또는 혼합하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므로 스타의 별은 신이 동반되어 있다는 우리말로서, 사람이 죽으면 혼(魂)이 하늘로 올라가 별이 된다는 고대 사상에서 ‘신이 깃들어 있는’ 별이 스타(Star)이다.

서양의 많은 천문용어가 우리말에서 유래 되었다는 것과 천문역법에서 발생한 문자와 숫자 가 우리의 어원과 문화에서만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에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용(龍)의 문화가 금성에서 발생하였기에 금성의 날 단오날에는 창포에 머리를 감고 수신제(水神祭)를 지내는 날로 정하게 된 것이다.

88올림픽 때 우리는 붉은 악마라는 명칭도 치우(蚩尤)에서 나온 것으로 무(武)의 신으로 숭배한 우리의 문화이다. 도깨비라는 해학의 우리 문화의 명칭을 살펴보면 ‘도’는 처음을 뜻하는 말로 우리가 사람이 죽으면 ‘도라 갔다’는 것은 처음으로 갔다는 뜻의 ‘도’이며 윷놀이 처음의 ‘도’와 같다.

‘깨’는 깨어나다, 일깨우다, 깨우치다 등의 깨는 잠자다 다시 일어나는 뜻이며, ‘비’ 는 우리말 하늘에 내리는 비의 물로서 물의 신(神) 금성의 대명사로 이용됨을 알 수 있다.

도깨비는 ‘처음으로 깨어나는 물’이라는 뜻으로 아침에 제일 먼저 뜨는 ‘물의 신’ 금성을 뜻한다.

도깨비 이야기의 주 제목은 도깨비를 만나서 씨름을 하고 그 다음날에 가보면 ‘빗자루’가 있었다는 것도 빗자루도 ‘비’라는 말과 청소하는 물과 같은 표현이 되고 있다.

우리 생활 전반에 금성과 관련된 세시풍속과 한국 고유의 민속이 대부분 금성의 문화에서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신석기 시대의 돌칼에서부터 청동기 시대 비파형동검으로 백제시대는 무덤으로 지금에 이르기 까지 우리의 민속에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 것이 금성의 문화이다. (왼쪽 그림4는 수리취)

 떠오르는 태양과 금성이 함께하는 아침 조선의 문화는 중국과는 전혀 다른 면은 우리는 음식을 먹을 때도 주식과 부식으로 구분되어 있지만 중국은 이러한 구분 없다.

문자인 한글도 모음과 자음으로 구분되어 있는 천문의 구조와 같으며. 알파벳 문자가 우리의 문화에서 발생하였다는 것이 여러면으로 밝혀지고 있어 충격이 되고 있다.(차후에 발표할 예정임)

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는 태양의 밤과 낮을 구분하여 2가지로 만들어 졌고, 곡선체인 필기체는 금성의 곡선 운행을 본 따서 아침별과 저녁별로 나누어 구성한 것이 알파벳 필기체이다.

한문(漢文)에서도 직선의 예서체와 곡선의 초서체는 태양과 금성이 함께하는 것과 같이 천문에서 본 딴 것으로 한문이라는 한(漢)자는 은하수 ‘漢’자로서 문자의 시원은 천문이며 천문에서 발생한 글자임을 명칭에서 밝히고 있다.

고대 천문이 제일 발달한 곳이 우리나라로서 중국의 학자들도 한문이 발생한 곳을 동이족 지역임을 인정하고 있다. 민둥산 금성분 보존과 함께 금성의 문화 박물관을 건립해야 한다는 것도 관련된 우리의 방대한 문화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중국의 문화와 전혀 다른 것은 우리는 떠오르는 태양을 숭배하기에 나라의 명칭이 조선, 신라, 백제, 발해, 고려와 같이 두 글자 또는 고구려와 같은 세 글자이다. 중국은 진, 한, 수, 당, 송, 청, 명 과 같은 하나의 글자로서 우리와 전혀 다른 고대사상을 갖고 있다.

금성의 문화인 단오절의 창포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 까 지금까지 알려지고 있는 것은 창포의 잎이 무기의 창날과 같이 생겨서 머리를 감게 되었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다.

단오날 창포(창포창(菖) 부들포(蒲))로 머리를 감는 이유는 창포를 삶아서 그 물로 머리를 감으면 악귀를 쫓는다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어, 분명한 것은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주술적인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창포의 모양을 살펴보면 사진과 같이 잎이 가지런하게 땅에서부터 자라는 것이 특색으로 이러한 모양으로 자라는 것이 드물고 특이하다.

잎이 줄기에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지면에서 솟아오르는 모양으로 금성이 떠올라서 점차 희미하게 사라지는 모양으로 자라기에 금성의 날 단오날에 액막이로 이용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창포는 습기가 있는 곳에 잘 자라는 식물로서 수분과 땅에서부터 잎으로 자라는 식물의 특성으로 물의 신 금성과 비유가 된다. 창포는 단오날과 관련이 많은 것으로 단오날은 금성에게 제사 지내는 풍습에서 관련된 창포임을 알 수 있다.

창포의 모양은 금성이 떠오를 때의 궤적(軌跡)의 모양과 같이 좌우 중앙으로 떠오르고 사라지는 형상이다. 또한 창포라는 우리말의 어원에서도 창은 창문(窓門)과 같이 바라보는 뜻과 ‘포’ 역시 드나드는 나루터에서 보면 금성이 드나드는 창과 같은 뜻이 포함된 어원이다.

금성은 음(陰)을 상징하는 별로서 습기가 있는 곳에 잘 자라는 창포의 습성과 모양에서 이름 지어진 것이다. 금성은 악귀를 쫓는 하늘의 군신(軍神)으로 추앙을 받은 만큼 단오날에 창포로 머리를 감으면 귀신을 쫓는다는 뜻과 같다.

이와 함께 단오날에 떡을 해 먹는 수리취라는 나물은 뒷면은 희고 위는 푸른색으로 양면의 색을 하고 있어 금성의 아침별과 저녁별로 양면성을 표현한 것과 같다고 하여 신성시 하였던 것이다.(그림 4참조)

우리는 아침의 문화로서 떠오르는 태양을 찬양하는 아리랑과 금성을 뜻하는 쓰리랑 문화로서 그 중에서도 생활에 제일 많은 비중을 가진 것은 금성의 문화이다.

동양의 음양오행의 근원은 태양의 밤과 낮인 음양과 금성의 5가지 운행 궤적에서 오행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인류문명이 시작된 하도낙서(河圖洛書)라는 말도 하늘 은하수에서 그림 그리듯 운행하는 금성의 그림에서 문자가 나왔다는 뜻이다.

‘사(史)피아’ 들이 파괴하고자 하는 민둥산 금성분의 중요성은 인류문명을 선도한 아침과 관련된 문화재로서 우리 정체성의 핵심을 파괴하려고 하였던 것이다.

예로서 우리는 세계 I T 강국이라는 것도 한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며 한글은 그 이전에 가림다 문자가 바탕이 되어 창제가 되었다.

인류 문명의 총량에 해당되는 문자인 한글이 세계 제일이라는 것은 표음의 낱소리 글자로서 음양극(•|―)의 기초부호는 떠오르는 태양의 정점에서 나타나는 것을 부호화 하였던 것이다.음양극 부호 속에는 탄생(•=음의 별, 금성) 성장(|=양의 빛, 태양 ) 숙면(― =극의 지구(달))의 뜻이 포함되어 있어 하늘에서 제일 밝은 행성의 환역(桓易)의 문화가 한국에서 발생한 것이다.

 우리가 음양, 물불, 용봉 이라는 말에서 우선적인 것은 아침에 탄생을 제일 먼저 알리는 별이 금성인 샛별로서 용(龍)의 상징이자 물의 신(神)이다. 우리는 위치적으로 극동지역으로 금성의 문화가 세계 그 어느 곳보다 숭배하였다.(왼쪽 그림5는 태양과 금성의 상징인 입석과 용줄)

 그러므로 민둥산 고분과 같은 세계 최대의 고분군을 조성하게 된 것은 수천년 전통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상형문자나 뜻글자를 사용하였던 인류가 표음문자를 사용하게 된 기초는 음양극(•|―)이라는 삼신사상에서 부호를 만들게 되면서 인류문화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삼신사상의 부호 음양극(•|―)은 탄생과 성장 숙면을 간단하게 부호로 적용한 것은 한문과 한글의 전신인 가림다 문자와 알파벳이다.

중국측에서 한문이 동이족이 만들었다고 인정하는 것도 근거가 있으며, 서양에서 알파벳이 어디에서 발생하였는가 대해서 모르는 것도 이유가 있다.

음양극(•|―) 발생의 근원지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유적과 유물이 한국에만 산재되어 있으며, 그 예로서 선돌 즉 입석은 양(|)의 상징이다.

줄 당기기 행사 때 용줄을 사용하고 난 뒤에 (그림5)와 같이 용줄을 입석에 감아 놓는 것이 풍습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태양은 입석이며 용줄은 금성을 상징하기 때문에 태양과 금성이 함께하는 것과 같다.

태양과 금성이 함께하는 입석에 줄을 감는 것은 유일한 우리의 문화로서 태양숭배 문화의 전통성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음양극(•|―)은 물질로서는 물과 빛, 극(천지인 공간은 삼극)으로 표현하였다.

동양 문명의 시초인 그림과 글자는 하도낙서(河圖洛書)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면서 하도는 용마(龍馬)에서 낙서는 거북이 등에서 나왔다는 것이 전해지고 있다. 그림이 용마에서 발생하였다는 것은 금성에서 용의 문화가 발생한 만큼 민둥산 금성분은 인류 문명을 잉태한 증거의 유적이다.

서양에서 대륙간의 문화 이동은 동양에서 서양으로 전례 되었다는 것은 정설로 되어 있다.

예수가 탄생 할 때 동방박사가 찾아 왔었다는 것은 천문이 동방에서 발달하였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삼신 부호 음양극(•∣―)을 우리민족이 떠오르는 태양에서 창조한 것은 표음 문자인 한글의 전신인 가림다 문자와 한문과 알파벳 까지 발생하게 한 기초를 마련한 것이다.

즉 떠오르는 태양의 사상에서 인류문명이 발생하게 된 것을 입증하고 있으며, 금성과 관련된 우리의 문화가 얼마나 방대하고 인류문명의 태동임을 앞으로 연재하는 글에서 보다 더 절실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의 교육으로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을 필자가 하고 있다고 하지만 증거가 되는 유적과 유물을 근거로 입증하는 것에는 설이 아닌 것이다.

내가 모르면 무시해도 된다는 것은 학문의 진리에서는 맞지 않는 발상이며, 길이가 680m라는 민둥산 고분을 단순하게 생각하면서 부정하고 파괴하고자 하는 어리석음이 극에 달했던 ‘사피아’의 문제성이 들어나고 있다.(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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