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참가, 9월8일 하남시청광장에서


 하남관내 학생들의 예술적 능력을 시험하는 미술, 서예대전이 화려하게 열릴 계획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남시 관내 청소년들로 하여금 ‘하남사랑’의 애향심을 기르고 정서 순화와 후진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제9회 하남학생미술.서예대전’이 오는 9월8일 하남시청 미관광장에서 열린다.

 한국미술협회하남지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전은 지역에 소재한 초, 중, 고 재학생 및 하남거주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희망자는 학교장 추천으로 작성한 신청서를 9월7일까지 하남지부 사무국에 접수하면 된다.(당일접수도 가능)


 미술, 서예대전인 만큼 미술은 당일 주제가 주어지고, 서예는 초등 1부(1~4학년), 초등 2부(5,6학년),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서예부문 명제는 초등 1부(한글명제: 푸른나무 매미울음. 한문명제: 知足可樂) 초등 2부(한글명제: 여름별밤 개똥벌레. 한문명제: 君聖臣忠 父慈子孝) 중고등부(한글명제: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 것이 없을 것이며, 봄에 만약 밭을 갈지 아니하면 가을에 거둘 것이 없으리라. 한문명제: 幼而不學 老無所知 春若不耕 秋無所望) 등이다.


 이번 대전에서는 각 부문별 대상 1명씩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부문 각 1명씩을 뽑고 특선, 입선, 단체상 공로상 등 푸짐한 상장과 상품, 장학금 등이 시상으로 기다리고 있다.


 하남학생,미술대전은 올해로 9회째 접어들고 있으며 지역의 인재발굴과 양성 등을 목적으로 해마다 열리는 행사로 권위를 더해가고 있으며 갈수록 참가자 수와 역량이 날로 향상되고 있어 관심을 끄는 대전이다.


 한국미술협회하남지부 한 관계자는 “역량있는 학생들이 많이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검증하고 나아가 하남예술의 훌륭한 인재가 되어줄 것”을 기대하며 “많은 학생들이 부담없이 참가해 자신의 명예와 학교의 명예를 더 높이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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