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지 정책 공약 제시 “풍요로운 하남시 건설”

 하남시 새정치민주연합 방미숙(48) 시의원이 지난 10일 선거 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방미숙 예비후보는 개소식을 통해 7가지 공약을 제시하고 36만 자족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하남시를 풍요롭게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방미숙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앞으로 하남시는 교육·문화·복지에 대한 예산이 중점적으로 편성돼야 한다”며 “시민들이 하남시의 주인이기 때문에 시민의 삶과 권리가 가장 우선시 되는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방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덕풍동 주택단지내 소규모 문화공간을 조성해 도시환경을 개선 △미사동 복합레저단지 조성을 통해 관광수입을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경비와 보육예산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방사능 조례를 제정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 △청소년수련관, 여성회관 등 어린이, 여성, 노인,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에 복지기반시설 확충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경제활동 촉진 조례 제정 △청소, 경지, 주차 노동자 등에게 공공계약 부문 근로자 생활임금제를 도입, 최저임금 인상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더불어 초이동 주민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덕풍1동과 2동에 마을버스를 운행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방미숙 예비후보는 “오늘 개소식을 통해 시민의 이야기를 항상 경청하고, 더 귀 기울일 수 있도록 다가가겠다”며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후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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