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구 덕풍2동 청사부지(옛 덕풍동 산34의 3) 일원 2695㎡에 3개 노선의 산책로와 벽천 등 소공원이 조성될 전망이다.(사진은 조감도)

지난달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총 사업비 76억원을 투입, 올해 말까지 토지보상(사유지 2천395㎡)을 완료한 뒤 늦어도 내년 3월 중으로 착공에 들어가 같은 해 6월께 완공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토지보상비 55억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본예산에 조성공사비 19억원을 추가 확보해 내년 상반기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 소공원에는 3개 노선의 중앙 산책로와 벽천, 정자 등을, 우회도로변에는 장식용 가벽과 다양한 나무를 식재해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탈바꿈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최근 실시설계 용역입찰을 추진해 내달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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