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서민식·우현수·심윤정 4가족에 인정서

 

하남시립도서관은 지난 17일 나룰도서관에서 책 읽기를 생활화하고 도서관 이용이 많은 모범가족을 선정해 2013년도 하반기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책 읽는 가족’ 은 하남시립도서관 회원 중 대출 실적이 높고 연체 기록이 없는 가족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가족 단위 독서 생활 증진을 위해 2002년부터 한국도서관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우수 이용 가족을 상ㆍ하반기 2차례 선정한다.

지난해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김성수(신장2동) 가족 701권, 서민식(신장2동) 579권, 우현수 가족(신장2동) 573권, 심윤정 가족(덕풍3동) 482권 등 4가족이 가장 많은 독서량으로 뽑혔으며, 이들 가족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장과 하남시립도서관장 이름으로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됐다.

박건석 시립도서관장은 “‘책 읽는 가족’은 도서관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귀한 상”이라며 “책을 통해 온 가족의 행복과 지식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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