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논단) 한종섭 역사·문화 신지식인(백제문화연구회장)

 

 돈으로 환산 할 수 없는 세계 최대 고분의 민족 문화유산이 하남시에 있다는 것은 시민은 물론 민족의 영광이 되고 있다.(사진은 앞은 둥굴고 뒤는 물고기 꼬리 모양인 전방후원분 고분).

 그러나 미사지구 개발에 파괴 되고 있는 민둥산 고분을 왜 문제를 제기 할 수밖에 없는가를 밝히고자 한다.

 지금까지 발굴에서 유물이 없다고 하면 얼마든지 속일 수 있었다. 그러나 민둥산과 같은 고분(본문에서 는 ‘금성분’이라함)은 쉽게 부정하기 어려운 것은 거대한 모양에 있다.

 외형은 사진과 같이 거대하고 자연에서는 전혀 나올 수 없는 앞은 물고기 꼬리 모양이고 뒤는 원형이라 해서 일본에서는 전방후원분(前方後圓墳)이라고 한다.

전방후원분은 한강권에는 없다는 기존 전채의 학설로 파괴가 될 수 밖에 없다. 앞은 물고기 꼬리 모양과 뒤가 둥근 모양은 인위로 조성하지 않으면 자연에서는 전혀 조성될 수 없는 특이한 기하학적인 모양이다.

파괴 하고자 하는 측에서는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외형을 먼저 파괴 할 수밖에 없다.

최근 외형 발굴에서도 전방후원분 특유의 계단식 층위로 조성한 단과 인위적으로 조성한 흙을 채운 다짐의 증거 토층이 발굴되었다.(사진 다음호에 게제)

지금까지 발굴이라 하면 유물이 전부 인줄 알겠지만 제일 조작하기가 쉬운 것은 유물이며, 유물 보다 중요하고 신뢰 할 수 있는 것은 인위로 조성한 거대한 유구(遺構)이다. 민둥산 금성분을 발굴한 결과 인위적으로 조성한 완벽한 유구가 발굴된 것이다.

금성분을 구분하는 기준은 인공으로 조성한 외형이며, 민둥산 고분은 위의 사진(1)과 같이 외형이 너무 완벽 하므로 외형 발굴한 것을 파괴하지 않으면 속이기가 어렵다.

외형을 파괴하게 되면 일반 무덤으로 전락되어 없애기가 한결 쉽다. 일반고분이 되면 그 다음은 왜곡 소멸하는데 장애적인 요소가 없다.

단계별 파괴 순서는 의도적인 고도화 된 계략에 의한 파괴 방법으로 진행한 것이 포착 되었다.

민둥산 금성분의 중요성은 인류문명의 자산이자 중국과 일본의 역사 침략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기에 이 고분의 중요성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중요하다.

 지금까지 금성분(전방후원분)은 일본에서 발생한 무덤이라고 주장을 하였으나 민둥산 고분으로 인하여 일본의 천황들은 백제인이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게 된다.(사지은 길이 486m의 일본 인덕 천황 능(하남의 민둥산 고분 680m, 로서 세계 최대의 규모이다).

 한성 백제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는 전방후원분은 일본 보다 시대가 앞선 것으로 일본의 고대국가를 세운 천황은 모두 백제인 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증거로서도 복원 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일본의 인덕 천황능이 고분의 규모면에서 세계 최대로 알려져 있지만 민둥산 고분은 길이가 680m로서 인덕천황능 486m보다 훨씬 크다. 경제적 가치는 아파트 개발과는 비교가 되지 않으며,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로 국가적인 이익이 크다는 것도 상기해야 한다.

무엇보다 한번 없어지면 되찾을 수 없고, 후손들로부터 영원히 지탄을 면하기 어렵다. 또한 완벽한 증거를 다수가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소멸되지 않고 원성은 점점 확대가 된다. (계속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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