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량 경기청장 등 200여명 참석 준공식

 

대지면적 5093평 건축면적 3443평 규모

331억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새청사 건립

하남경찰서가 개청 3년 만에 하산곡동에 새 청사를 마련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하남경찰서는 그동안 광주경찰서와 한집살림을 해오다 지난 2009년 4월20일 분리 개청해 풍산동에 임시 청사를 마련 전세살이를 해 왔다.

이와 함께 하남경찰서는 새청사 마련을 위해 노심초사 해오다 마루공원 맞은편 하남등기소 옆에 현재의 부지를 매입 청사 착공과 함께 지난 4월20일 현재의 새 청사를 건립,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해 왔다.

이에 따라 하남경찰서는 22일 새 청사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하산곡동(하남시 검단로 27) 시대를 활짝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경량 경기청장을 비롯해 이현재 국회의원, 이교범 시장 등 경찰관계자와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우희주 경찰서장은 준공식에서 “이렇게 훌륭한 시설에서 근무할 수 있게 해주신 각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하남경찰은 주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량 경기청장은 축사에서 “하남시는 신도시 개발로 치안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으로 경찰서를 신축함에 따라 더더욱 안전한 하남을 만드는데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경찰서 신청사는 지난 2010년 12월 착공해 약 16개월간의 공사기간 동안 총 공사비 331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별관 2동으로 부지면적 5093평, 건축면적 3443평 규모의 건물로 신축됐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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