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가정 새내기 청소년 선정

 

 하남시도시개발공사(사장 김시화)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으로 인해 교복을 구입하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의 새내기 청소년 58명에게 교복을 지원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4층 대강당에서 교복지원 행사를 열고 58명의 청소년에게 하남도개공이 지원한 교복을 전달했다.

 이번에 교복을 지원받은 청소년들은 하남지역 중고등학교에 진학한 새내기 학생으로 수급가정 청소년을 포함한 각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들로부터 추천받은 학생들이다.

 특히 이번행사는 하남도개공이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후원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한 학부모는 “올해는 날씨가 예년에 비해 빨리 더워져 교복을 서둘러 구입해야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런 걱정을 덜게 돼 너무 고맙다”며 “사회의 도움을 잊지 않고, 커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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