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하남시와 교육청 공동 주최로 개최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오는 8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하남시 실정에 적합한 ‘친환경무상급식’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금년부터 하남시 초등학교 전학년 무상급식 전면 실시와 더불어 이번에 개최되는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무상급식팀장, 하남시학교급식지원센터 사무국장, 시민단체 대표, 영양(교)사 ,학부모 대표 등이 ‘환경 무상급식’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에는 관계 공무원을 포함, 영양(교)사, 학부모, 생산자, 유통․배송업자,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교육의 한 방법으로 무상급식 발전방향에 대해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친환경무상급식’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교육과 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해 이에 대한 상호협력의 새로운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지역사회의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시민과 학부모님들의 다양한 의견 반영을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전국최초로 학교급식과 관련된 유관기관이 한뜻으로 출발하는 자리인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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