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종합에서도 35m 은, 30m 동, 20m 동 획득

 제40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경기도대표로 참가한 천현초등학교(교장 이승무) 이승준 학생이 양궁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개인종합에서는 35.m. 은메달, 30m 동메달, 20m 동메달 획득했다.

 지난 5월28일과 29일 경남 밀양에서 열린 대회는 전국의 각 시도 16개 대표팀, 64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각 도에서 내로라하는 대표가 참석한 경기는 선수들 모두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하며 경기에 임했다.


 이승준 학생은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활시위를 당기며 경기에 임해 금메달을 따냈다. 또한 개인종합에서도 발군의 실력으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해 소년궁사의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천현초 양궁부 김은정 코치는 “이승준 학생이 경기도체육대회와 수원협회장기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이번 소년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함께 열심히 뛰어준 이승준 학생과 양궁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천현초등학교 양궁부는 해마다 경기도 대회와 전국규모의 대회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초등부 양궁계의 파란을 일으켰다. 경기도내에서는 적수가 없을 만큼 실력이 성장해 양궁으로 하남을 알리는데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