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0~2011년도 재난관리체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하남시는 재난 발생시 효과적인 대응 체계 등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자연재난 대비 표준행동 매뉴얼 정비는 물론 재해 사전대비 추진전담 T/F팀 운영과 지난 겨울철 전 직원의 비상근무 체계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시는 중점 관리 도로와 취약한 구간에 CC-TV 12대를 설치하는 등 24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제설 자재 및 장비 사전 확보와 이를 전진배치 하는 등 완벽한 대응 체계 구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덜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 인해 시는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으며 이를 재난 안전과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 여름철 수해 예방과 하천 정비 사업, 겨울철 제설용 장비 구입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