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들 500여명 참여한 가운데 백일장 열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예술대전과 락&댄스대회가 지난 25일 하남시청 중앙광장과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하남JC가 주관했던 이번행사는 미래를 이끌어갈 하남 청소년들의 문화정서를 함양하고 청소년들의 넘쳐나는 끼를 쏟아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서 미술과 음악이 조화를 이룬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 500여명의 초중고생들이 참여해 백일장은 시화. 그리기. 서예 3종목으로 나뉘어 시청광장과 주변 공원 숲에서 옹기종기 모여 주옥같은 솜씨를 발휘하였으며, 우수작품의 시상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6월 시상할 예정이다.


  이어서 오후 6시부터 시청 중앙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 락&댄스 경연대회에서는 락밴드에 3팀, 댄스부문에 8팀이 참가해서 치열하고 뜨거운 공연으로 광장을 가득 메운 청중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홍대클럽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락밴드 "VooDoo"가 게스트로 공연했으며, 국내대회와 세계대회에서 많은 수상경력이 있으며 국내 B-Boy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B-Boy 댄스그룹 "드리프터즈 크루“가 출연해서 대회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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