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성도들, 전세계 유월절 맞이 지구환경정화

하남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시청 앞 덕풍천 내 공터에서 덕풍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주관으로 전세계 유월절  맞이 지구환경정화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하나님의교회는 해마다 하남지역 내에서 성도 및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에서 최대 절기로 꼽는 유월절(4월17일)에 즈음해 열린 행사에 참석한 성도들은 베스코아 사거리부터 금병원 사거리까지 거리를 청소했다.


 가족과 함께 참석한 고정탁 씨는 “하남 하나님의 교회를 포함해 국내 400개 지역, 전 세계 150개 국가 1천5백여 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의 환경정화 활동이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과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남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해마다 실시하는 정화활동은 어린아이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도가 함께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도 동참하고 있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남 하나님의교회는 자연환경문제에 애정을 보이는 등 지역 내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환경의식 변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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