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

 공예예술을 한층 격상시키는 기회 제공

 하남공예명인협회(회장 박희규)가 주최하고 하남신문사(대표 한태수)와 궁 갤러리(대표 서진태)가 후원한 제2회 하남공예명인협회전이 지난 11월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6일 열린 개전식은 하남공예명인협회 소속 회원들과 하남시의회 홍미라 의장, 이현심 의원, 문홍주 하남문화예술회관장, 이석형 하남신문사 회장, 이현재 한나라당협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속 회원들의 작품 50여점이 선보인 전시회는 하남지역의 공예예술을 한층 격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홍미라 시의장은 축사에서 “하남의 공예문화 발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준 박희규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희규 회장은 “지난 1회 전시회 때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본 협회의 창작활동과 예술적 동기부여에 커다란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 공예전시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협회의 발전, 나아가 하남과 대한민국의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남공예명인협회는 지난 2009년 5월 하남에서 활동하는 공예인들이 주축이 되어 창립된 예술단체로 소속 회원들 모두 국내 유수의 미술대전 및 목공예대전에서 입상하는 등 국내 목공예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예술가로 구성됐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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