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자 풍산동 108세 할머니, 100세 이상 8명

하남시 인구가 15만 명에 1263명이 모자란 14만8737명으로 집계됐다. 최고령자는 풍산동에 사는 108세 할머니이며 100세 이상 고령자는 모두 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8월26일 현재 하남시 인구는 남자 7만6188명 여자 7만2549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조금 많았으며, 지난해 말 14만8566명 보다는 171명이 늘어나느데 그쳤다. 최근 5년간 1만2262명이 증가 해마다 평균 2452명씩 늘어났다.


이같이 인구가 늘어 난데는 풍산지구 아파트와 대명아파트 입주 때문이며 지난해에 비해 올해 소폭 늘어 난데는 인구증가 변화요인이 없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올해부터 두산위브파크 289세대 입주와 내년 아이테코 400여세대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언제 15만 명에 도달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시인구가 15만 명이 되면 실질적인 시(市)로 인정받으며 하남시는 내년 초·중반이 되어야 15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인구 15만 명이면 정부로부터 지방교부금이 대폭 늘어나고 하남시 행정기구 또한 1국 3과가 늘어나 명실상부한 도시로 인정받는 셈이다.


하남시 출생자는 시승격 후 해마다 1300여 명씩 태어났으며 최근 5년간 평균 1280여명이 태어나 월평균 106명, 일평균 3.53명의 새 생명이 잉태됐다.


하남시 인구는 지난 1989년 10만9486명으로 시 승격 된 후 한동안 조금씩 줄어 93년까지는 10만에 못 미치다 94년부터 다시 10만을 넘기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왔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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