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 공연 연출장 갖춘 다기능 복합문화공간

 5,6월중에 18개 각종 공연 펼쳐져

 하남시민들에게 문화와 삶의 질을 제공하게 될 문화예술회관이 5월 11일 드디어 개관한다.

 이날 하남문화예술회관 개관 기념식 ‘Hanam Grand Opening Festival’은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45분까지 오케스트라 대중가수 무용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지게 된다.

 우선 첫 무대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인 검단홀에서 막이 오르게 되는 하남 그랜드오프닝 페스티벌에는 50명으로 구성된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이지은씨의 무대에 이어서 인순이와 남성 3인조 그룹 S.G워너비가 출연해 자신들의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Hanam Grand Opening Festival’이 펼쳐지는 동안 검단홀의 무대는 총 여섯 차례나 바뀌면서 환상적인 무대장치를 선보이게 된다.

  아나운선 손범수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하남문화예술회관 개관식 첫 공연은 대형 무용단으로 구성된 풍장 21 예술단의 한국무용인 북의 대 향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지휘자 윤용운씨가 지휘하는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와 S.G워너비의 공연, 국립모스크바 중앙인형극장의 인형극 ‘진기한 콘서트’가 무대에 오르게 된다.

 ‘Hanam Grand Opening Festival’이 끝나고 난 다음날인 12일(토)에는 Hanam Fantasy(하남환타지)에서는 금남새씨의 지휘로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고공연이 있다.

 또한 하남문화예술회에는 5월과 6월중에 총 18개의 각종 공연 일정이 잡혀져 있다.

 이후 공연일정은 ▷12일: 어울마당에서 URART가 진행하는 시민참여 공연/국립모스크바 중앙인형극장 ‘진기한 콘서트’ ▷13일: 국립모스크바 중앙인형극장 ‘진기한 콘서트’/ 클래시컬 비틀즈 ▷18일:아르헨티나 넌버벌 퍼포먼스 ▷19일: 아르헨티나 넌버벌 퍼포먼스/ 엄마와 함께 하는 국악보따리 ▷24일 25일: 유니버설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26일 극단 사다리의 화가 이중섭 이야기 ▷6월 2일: 패티 김 콘서트 ‘친구 곁으로’ ▷6월 8일, 9일: 댄스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16일: 하남무용협회 허성재 무용단의 ‘도미나루이 아랑’ ▷6월 22일: 전제덕의 ‘소울 오브 하모니카’ ▷23일: 극단 축제의 ‘늙은 부부 이야기’ ▷30일: 딱따구리 음악회가 차례로 공연된다.

 6월 2일의 패티 김 콘서트는 국민가수로 자리 잡은 패티 김의 공연이 있다.

 한편 하남문화예술회관은 다양한 장르의 무대연출이 가능한 911석의 대극장(검단홀)을 비롯하여, 374석의 소극장은 전문성과 독창성을 갖춘 특화된 장르의 공연이 올려질 수 있게 만들어졌다.

 또한 열린 공간의 어울마당(야외공연장)과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한 전시장을 갖춘 다기능의 복합문화공간이다.

 김태기 관장은 “이번행사를 시민들에게 유익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하남문화예술회관이 지속적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운용하기 위해, 전국문예회관협의회와 경기도문예회관협의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만들어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수준 높은 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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