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200억 투입, 내년 9월 공급예정

  하남시는 풍산택지개발과 개발제한구역 해제등 택지면적의 증가와 노후 다가구주택의 재건축으로 매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상수도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2005년부터 하남시 창우동 상수도사업소내 제1정수장 개량 및 확장공사를 추진해 왔다.

  공사비가 200억원(토지개발공사 100, 도비3.5, 시비 96.5)이 투입되어 추진되고 있는 확장공사는 4월 현재 70% 공정을 보이고 있어 당초 하남시의 계획대로 9월 이후부터는 공급될 것으로 예상 된다.

  이번에 확장되는 정수시설이 계획대로 완공되면 기존시설용량인 1일 2만톤에서 1일 3만톤으로 확대되어 제2정수장의 생산량 4만톤을 포함하여 시전체 총7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 2010년까지는 인수증가계획에 의한 급수문제가 해결된다.

 이로써 개발제한구역의 해제와 택지개발등으로 인한 인구증가에 안정적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에 의하면 하남비젼 2010년 목표연도까지 현재 시설용량으로 급수가 가능한 규모이고, 인구의 증가와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확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여 각 가정에 맑은 물을 공급 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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