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미취학아동, 임신부, 만성질환자 대상

 <사전예약 실시>

 하남시 보건소는 오는 11월 19일 지역내 병·의원 44개소와 위탁계약을 체결해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이들 의료기관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접종대상자는 미취학아동,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으로 접종사전 예약은 △위탁 의료기관 전화 △의료기관 방문 △온라인 예약 등 3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예약당일 기준으로 2주 후의 일정부터(접종 시작일 이후) 예약이 가능하며, 사전예약확인을 통해 위탁의료기관과 접종일을 최종 확인 후 접종일에 직접 백신이 배송된다.


보호자가 온라인을 통해 사전예약을 한 경우 해당 위탁의료기관 승인을 통해 사전예약이 완료된다. 접종대상자는 사전예약확인 메뉴를 통해 예약 내역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접종받지 못한 경우 동일한 위탁의료기관에 추후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의료기관을 변경할 경우 예약한 병원에 취소요청도 가능하다.


신종플루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접종비는 의원, 병원, 종합병원 모두 1만 5,000원으로 동일하고 백신은 정부가 무상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일은 의료기관마다 서로 다른 만큼 토·일·공휴일은 해당 위탁의료기관에 접종가능 여부를 문의한 후 예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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