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이현숙씨 생활수기 당선

셀라카페와 셀라서점이 주최하고 하남교회 여전도연합회가 주관한 <제1회 셀라 문학의 밤 시와 생활수기 낭송회>가 지난 11월 1일 오후 5시 하남교회 프라미스 홀에서 신도와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시와 생활수기 낭송회는 지난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이현숙(여․덕풍3동)씨의 생활수기 ‘이 아줌마 정말 웃기는 아줌마네’가 당선됐다.


초대시 낭송에는 하남문인협회 우재정 시인과 한주운 시인의 시 낭송에 이어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의 여성 포크가수 장은아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심사위원 초대시 낭송에는 김소엽 시인과 박재수 시인이 나와 호젓한 가을밤을 아름다운 시낭송으로 수놓았다.


이번 낭송회를 관람한 강성준(남․39세)씨는 “지역에 변변한 문학관련 행사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낭송회를 보고 마음이 풍성해 지는 시간이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런 행사가 많이 기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