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담학명스님 취임, 법회 뒤 ‘자비의 라면나누기’ 행사도

하남시 불교 사찰연합회(회장 벽담학명)는 27일 신장동 하남웨딩뷔페에서 제15대 하남시 불교 사찰연합회 회장 취임법회를 개최했다.

이날 취임법회는 문학진 국회의원, 이현재 한나라당 하남시당협위원장, 동국대 불교대학원 관계자, 하남시 불교 사찰연합회 회원과 관내 불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번 15대 회장에 취임한 벽담학명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자비를 베푸는 불자들이 되기를 희망하며, 하남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찰 연합회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취임법회를 마치고 자리를 옮겨 하남시 시청청사 입구에서 관내 소년·소녀 가장과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자비의 라면 나누기’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벽담학명 스님과 하남시 불교 사찰연합회 회원들은 200박스의 라면을 전달했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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