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시설에 있던 물품 떠내려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명은주)은 지난 8월 9일 집중호우 피해로 신장초등학교 체육관 임시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소망의집(시설장 박현숙) 이용자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8월 8일과 9일 집중호우로 소망의집에 머물던 관계자들과 거동불가 중증장애인이 고립돼 하남소방서가 출동해 이들을 구조하고 임시대피소로 이송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중증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물품인 성인용 기저귀, 물티슈, 화장지, 쌀과 국수를 전달했다.

박현숙 시설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시설에 구비했던 모든 물품이 떠내려간 상황에서 혼자가 된 기분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명은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용자들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이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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