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회계 등 현장 방문 자문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은 공동주택(공동주택 관리법상 의무관리 대상인 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으로 중앙‧지역난방 또는 승강기가 있음)을 대상으로 관리행정, 회계관리, 장기수선 등 다양한 분야에 맞춤형 현장 방문 자문 활동을 한다.
도는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총 36개 단지에서 51건의 자문실적을 거뒀는데 기존에는 전담 자문위원 없이 ‘경기도 공동주택 감사단’ 등으로부터 전문가를 지원받으면서 자문 활동을 했다.
도는 올해 4월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에 따라 이달 전담 자문위원 50명을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전담 자문위원이 활동하는 만큼 이전(연간 9~17건)보다 많은 공동주택 단지에 자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문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10인 이상 입주자 등이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에 전자 신청 또는 경기도 공동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에 팩스(031-8008-4369) 전송하면 된다. 자세한 누리집 경로는 경기도 누리집, 분야별 정보, 도시․주택․토지, 주택․건축, 공동주택,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신청 바로가기 순이다.
고용수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도민의 77%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입주민이 만족하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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