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과 관련된 정책 안내로 학부모 역량 강화 실현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미)은 6월 9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부모 대표자 300명을 대상으로 「2022 광주하남 학부모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공동체로서의 학부모 리더 육성은 물론 자녀에 대한 교육력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6회 12시간에 걸쳐 마련되었으며 직장에 있는 학부모들도 참석이 용이하도록 줌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학부모들에게 경기 교육정책에 대한 안내와 함께 새롭게 변화하는 교육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은 물론 학부모들이 수강하기를 희망하는 주제까지 포함해 계획되어 지난해에 이어 이미 500여 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사전 참여를 신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카데미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공존의 시대 교육이 가야할 길(김누리교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교자치(백병부연구원) ▶자녀들에 대한 스마트폰과 게임의 사용법(홍성관 교수) ▶자녀의 진로에 맞는 입시전략(안준범교사)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과 실천방안 모색(박향신 강사) 등이다.

김성미 교육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학부모님들이 자녀에 대한 교육적 전문성을 기르며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희망 분야는 물론 다소 전문적 영역까지 지식을 확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학부모 아카데미 필수 기본과정이며, 이번 과정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심화과정이 8월 이후 단계별 운영될 예정이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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