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민 직접 공약 만들기에 호응

 국민의힘 김시화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의 공약 제안 캠페인 <소확행 100대 공약>을 통해 시민 공약을 절반 이상 신청 받았다.

김시화 예비후보가 하남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민원을 직접 듣고 정책으로 연결시키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소확행 100대 공약> 캠페인이 공개된 지 한 달 만에 목표한 시민공약 100개 중 50개를 시민들의 열띤 참여로 완료했다.

김 예비후보는 “생활 속 답답한 문제, 좋은 아이디어를 공약으로 직접 제안하여 정책 실현으로 연결시키거나 막막했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 많은 시민 분들께서 참여해 주시고 남녀노소 구분 없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고 캠페인 진행 소감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한 시민의 ‘미사신도시의 빈 상가들에 대한 해결 방안 제시 요청’으로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본 캠페인의 공약 건의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교통 분야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신청되었다”며 “교통전문가 TF팀 구성을 통해 하남시의 교통 관련 현황을 기초부터 전면 점검하여 교통신호 체계 조정, 도로교통망 확충, 버스노선 및 배차간격 검토, 마을버스 준공영제 실시 검토, 하남도시공사 순환버스 운영 혹은 마을순환버스 운행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수렴해 물 흐르듯 순환하는 사통팔달 교통도시 하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행길 정비 및 덕풍동주민센터 쪽 인도 설치와 걷고 싶은 길 조성 등으로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이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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