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통합교육 환경 마련

 

남한중학교(교장 김필순)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전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특수학급 주관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학생들에게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의 날’ 행사는 교육부 특수교육 운영계획의 장애 이해 교육에 근거해 ‘장애인식개선 웹툰 수상작 게시’, ‘장애에 대한 용어 퀴즈’, ‘장애이해 드라마 시청 후 활동지 작성’이라는 주제로 총 4일을 계획해 전 학년이 참여했다.

‘장애인의 날’행사에 참여한 3학년 김모 학생은 “장애인을 무조건 도와야 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 같다. 장애인은 불편함을 갖고 있지만 비장애인과 완전히 다른 사람은 아니기 때문이다”라며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남한중학교 김필순 교장은 “장애가 있는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다양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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