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남시장 예비후보들, 이현재예비후보의 사퇴와 당의 공정 심사를 촉구

 

하남시장 예비후보 6인에 따르면, 이현재예비후보 측근들이 경선 공천심사가 발표되기 전에 “이현재예비후보가 경선 단수 공천이 확정되었다”고 시민을 호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남시장 예비후보자들은 이현재예비후보가 조사내용이 분명하지 않은 하남시장 적합도 조사 결과와 근거가 없는 소문성 주장 등의 이유로 여러 차례 비판해 왔다.

국민의힘 경기 하남시장 예비후보들은 지난 4월 24일 “이현재는 2년 전 총선에서 당의 공천에 불복해 우리당 후보를 낙선시키고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겼다. 귀중한 국회의원 1석을 민주당에 헌납해 국민의힘에 비수를 꽂은 사람”이라고 지적“하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표명한 바 있으며, ”이현재예비후보를 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하면 탈당하고 민주당 시장을 당선시킬 것”이라고 공개 선언한 바 있다.

국민의힘 경기 하남시장 예비후보들이 25일 다시 공개 선언을 한 이유는,

마치 “이현재예비후보가 경선 단수 공천이 확정된 것처럼 측근들을 통해

하남시민을 호도”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국민의힘 경기 하남시장 예비후보 6인은

“당 공천심사위원회의 심사규정은,

과거에 경선에 불복하여 무소속 출마한 자는

공천에서 배제한다고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현재예비후보는 2년 전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 공천에서 탈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국민의힘 후보 당선을 가로막은 해당행위를 한 바 있다”고

다시 지적하는 한편, 이현재예비후보의 사퇴와 당의 공정한 심사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22일 과천·남양주·안산·평택·하남·화성 지역을 제외한 특례시 3곳과 22개 시장 군수 경선 후보를 발표한 바 있다.

아래 공동선언문 전문

하남시장 예비후보 공동선언

이현재예비후보는 경선 공천이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본인이 경선 단수 공천이 확정된 듯이

측근들을 통해 하남시민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이현재예비후보는 2년 전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 공천에서 탈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하남시민의 표심을 분열시키고

국민의힘 후보 당선을 가로막은 해당행위를 한 바 있습니다.

당 공천심사위원회의 심사규정은,

과거에 경선에 불복하여 무소속 출마한 자는

공천에서 배제한다고 명확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현재예비후보는

근거없는 주장으로 당의 공정성을 의심하게 하고

국민의힘을 향한 하남시민의 표심을 분열시키는

해당행위를 또다시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현재예비후보는

만일 본인의 경선 단수 공천 주장이 사실이라면

그 근거를 명확히 밝혀야 할 것입니다.

경기도당은 해당행위를 한 이현재 예비후보를

어떤 이유로 공천하였는지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

이현재예비후보는 당원과 시민들을 우롱하고

당내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행태로 강하게 비판받아 왔습니다.

하남시장 예비후보들은 이현재예비후보의 행태를 여러 차례 경고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현재 예비후보의 해당행위는 더욱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이현재예비후보의 행태는 과연 누구를 위한 행태입니까?

당입니까, 이현재 자신입니까?

하남시민입니까, 이현재 자신입니까?

하남시장 예비후보들은

당이 공정하게 심사할 것을 믿습니다.

당은 이현재예비후보의 주장이 근거없는 허언임을 밝혀서,

국민의힘을 향한 하남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바랍니다.

2020년의 아픈 과거가 다시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

해당행위는 용서될 수 없습니다.

당의 규정대로 이현재예비후보를 경선후보 대상에서 제외하여

표심을 다시 모아주기 바랍니다.

분명하게 선언합니다.

이현재예비후보는

측근들을 통한 과도한 행태가

국민의힘 분열을 조장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이제라도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를 촉구합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이현재예비후보를 제외한 경선 공천 결과에 승복할 것이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국민의힘 신뢰를 회복하고

지지를 확대해 갈 것입니다.

원팀으로 일치단결하여 국민의힘이 최종 승리하는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2022. 4. 25

국민의힘 하남시장 예비후보

구경서 김시화 김용우 김준희 김황식 한태수(가나다 순)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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