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수준과 흥미 고려한 맞춤형 탐구프로그램

 청아초등학교(교장 송영애)는 제55회 과학의 날을 맞아 4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생 중심 과학체험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 청아초는 학년의 수준에 따라 흥미와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주제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학생들의 발달 수준에 맞는 맞춤형 탐구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동물과 식물, 곤충 친구 만나기, 다육식물 기르기 등 동물과 식물부터 LED로봇, 에코 풍력 발전기 만들기, 별자리 관찰하기 등 에너지와 천체 분야까지 총 19개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탐구했다. 학년별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만지고 만들고 체험하며 미래의 과학자 꿈을 키웠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자석으로 LED로봇이 움직일 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직접 만들고 실험하니 더 신나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과학체험주간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던 체험중심의 맞춤형 과학 활동이 실시되어 학생들의 기대가 컸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송영애 교장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직접 만지고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협동심을 기르고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으로 체험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사회를 대비한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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