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3433명 늘어, 최고령자는 108세 여성 1명

 하남시는 30대와 40대가 각각 2만5천여 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연령분포도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20대가 2만2천여 명으로 집계돼 비교적 중년층과 젊은층이 두터운 현상을 보였다.


 이와 함께 10세 미만은 1만6천여 명으로 나타났으며 100세 이상 고령자(남자 1명, 여자 4명)도 6명이 하남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령자는 108세(여자 1명)이며 다음으로 107세(여자 1명), 103세(여자 1명), 101세(여자 1, 남자 1명), 100세(남자 1명)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인구에서 하남시는 연평균 3433명이 늘어난 가운데 2008년에는 6507명이 늘어최근 가장 큰 폭을 보였는데 이는 풍산지구 아파트 입주와 앞서 대명아파트 입주가 이뤄지면서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한편 인근 광주시는 총인구가 23만4777명(남자 12만690명, 여자 11만4087명)에 달해 조만간 24만 시대에 돌입할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시는 40대가 4만6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가 4만여 명, 20대 및 10대가 각각 3만여 명의 순으로 인구분포도를 보였다.


 경기도 전체의 인구는 외국인 포함 1152만6294명으로 집계돼 서울인구 1042만9899명 보다 109만6395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을 제외한 경기도 인구수는 1129만2264명(남자 569만0673명, 여자 560만1591명)이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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