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도서관, 나룰도서관 연계한 다양한 독서 수업 활동 운영

 한홀초등학교(교장 최행란)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의 도서관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미사도서관의 ‘할머니가 읽어주는 독서프로그램’「경기은빛독서나눔이」에 1~2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독서에의 흥미를 높이고 할머니 강사가 읽어주는 동화를 들으며 정서적인 안정감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10월부터 진행한 나룰도서관의 ‘도서관과 함께하는 인성 수업’에는 4학년 학생들이 참여, 독서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너·나·우리의 내적·외적 성장을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능력을 기르고 있다. 인문 고전을 기반으로 매주 스스로 15가지 인성 키워드를 선정해 실천해보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경기광주교육도서관의 ‘살아있는 역사논술 교실’에서도 교과서와 신문 속 역사에 관한 기사나 사진 자료를 이용한 글쓰기 및 토론 수업을 통해 역사적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후활동을 체험하는 기회를 얻고 있다.

최행란 교장은 “학생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긍정적인 태도와 세계 시민의식을 갖춘 학생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독서문화 확립에 기여하고 도서관의 역할 확대 및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에도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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