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오후 7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

 하남시립합창단이 제35회 정기연주회 ‘우린 하남 스타일’을 11월 3일 오후 7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서정적인 음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혼성합창단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하남시립합창단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전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하이든의 ‘Te Deum’을 시작으로 트럼펫과 재즈연주곡, 독일·미국·한국의 대표적인 합창곡은 물론, 흥겨운 가요메들리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하남시립합창단만의 스타일과 매력을 만들어가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남시립합창단 권동현 지휘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앞으로 펼쳐질 하남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여정을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전화(010-9366-8007)를 통해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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