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수업 비율 확대 및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한 대면 수업 병행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은 광주하남 경기꿈의학교 지역운영위원회와 ‘코로나19 4단계에 따른 2021 하반기 안정적인 경기꿈의학교 지원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의 주요 내용은 꿈의학교 수업 휴강 및 진도 정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각 꿈의학교별 온라인수업을 기존 50%에서 100%까지 확대할 수 있게 하고, 대면 수업이 꼭 필요한 꿈의학교에 한하여 대면 수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 측은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대면 수업을 신청한 꿈의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 방역지침 준수 가능 여부를 검토하여 광주지역 총 48교 중 27교, 하남지역 총 44교 중 20교에 대한 대면 수업을 승인했다. 또한 각 꿈의학교에 학생이 안전한 공간에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지역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경기도의회 추민규 의원은“코로나19로 인하여 꼭 필요한 대면 수업도 진행하지 못해 꿈의학교가 어려움에 빠져있는 상황이다”라며 “교육청의 방역 수칙 점검 및 지도를 통해 꿈의학교가 안전한 대면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남신문 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