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거점수거 사업 등 프로그램 운영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신장1동 탄소중립 실천협의회(이하실천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장1동 유관단체들로 구성된 실천협의회는 주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공동으로 참여하기 위해 출범했다. 실천협의회는 앞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해올바른 분리수거 등 일상생활 속에서의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장1동을 ‘자원순환 마을’로 만든다는 것이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실천협의회는 재활용품 거점수거 사업, 주민대상 자원순환 교육,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꽃 화분 가꾸기, 재활용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단독주택이 많은 동 특성상 재활용품을 수거할 공동 수거장 운영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주민동참을 결의했다.

권영복 실천협의회장은 “협의회를 통해 각 단체별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과제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며 “단체 간 협업을 통해 주민들이 참여하고 실천하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 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