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23명 참가

 코이인성교육원은 지난 7월 4일 하남시 어린이들의 책 읽기 장려 및 말하기 능력을 신장시키고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마인드북 ‘신기한 마음여행’ 독후감 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 하남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23명이 대회에 참여했고, 9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감명 깊게 읽은 부분을 낭독하거나 PPT를 이용해 5분 분량 발표했다. 심사위원은 발표 주제와 내용, 전달력 등을 종합 평가해 순위를 가렸다.

동부초등학교 1학년 이지호 학생이 저학년 대상, 덕풍초등학교 5학년 전한주 학생이 고학년 대상을 수상했다.

참가 학생들의 부모님들은 “집에서 핸드폰만 보는 아아들이 대회를 준비하고자 책을 읽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코이인성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독후감 스피치 대회는 비대면 시대 차갑게 굳어있던 어린이들의 마음에 따듯함과 감사함을 선물해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 대회를 통해 하남지역의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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