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까지 상시 운영

 덕풍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봉전, 이하 협의체)는 지난 6월 9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이웃사랑 복지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덕풍3동 복지나눔장터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소규모로 열렸으며, 협의체와 주민자치회 등 각 단체와 동 직원들이 지난해부터 모아 온 의류, 구두, 가방 등 다양한 잡화류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방문자 기록, 체온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 중이며,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덕풍3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덕풍3동이 제도권에서 소외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주민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자체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협의체는 나눔장터에 지역 주민들의 생활용품 후원이 이어지고 있고 참여자들의 호응도 높아 6월 말까지 장터를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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