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70가구에 혜택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지난 6월 9일 하남도시공사 및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희선)가 지원하는 ‘우리마을 안전 119 가스차단기 타이머콕’ 기탁식을 통해 500만원을 전달해 미사강변도시 13단지 내 저소득 가정 70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 지원한다.

하남도시공사는 지난 2000년 8월부터 하남시의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재정확충 하남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지속적인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통하여 하남시민과 함께하는 지방공기업상을 구현하고 있다.

하남도시공사 관계자는 “복지관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기쁘다”며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로 주거 안전에 취약한 계층의 복지 욕구에 따른 다양한 사업을 복지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행하여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2020년에 미사강변도시 내 취약계층 919가구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1004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차단기 타이머콕을 설치하여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 안전에 만전을 기여하고 있다.

조혜연관장은 “영구임대 아파트 특성상 사고에 노출이 많이 되어 있어 늘 예방을 우선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재에 취약한 고령의 치매 가구에 화재 예방 가스차단기를 설치하여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가스차단기 타이머콕 사업이 미사강변도시 곳곳에 퍼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복지 욕구에 따른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지원해준 세이프퀴슬(주) 김재홍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이 되고자 약150만원 상당의 가스차단기를 후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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