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탑서 호국영령 합동위령제 열려

 하남시는 제60주년 국군의 날을 추념해 전몰군경 및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지난 1일 현충탑에서 김황식 하남시장과 김병대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전몰군경유족회 하남시지회(지회장 이수영)·전몰군경미망인회 하남시지회(지회장 윤옥란) 회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위령제는 1부에서는 6.25 전쟁당시 조국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는 헌화분양, 이수영 회장의 추념사에 이어 김황식 시장 및 김병대 의장의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참신례, 헌작례, 독축, 사신례, 배례, 음복례로 희생자의 명복을 빌었다.


 김황식 하남시장은 추도사에서 “이번 위령제가 조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장렬히 산화한 호국선열의 명복을 기원하고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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