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자원에 4차산업 기술 더해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 이하 수련관)은 하남형 미래학교인 ‘꿈트리 블랜디드 수업’을 시작했다.

‘꿈트리’는 마을자원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주도 프로젝트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시청,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고 하남시도시공사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수련관은 지난 1월 18일 개교 이후 온라인 사전 교육을 거쳐 2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살기 좋은 스마트 시티 하남’을 주제로 미래학교 상상 구현, 에듀테크 체험, 현장답사, 토의·토론 활동을 거쳐 하남시 유적, 하남시 문화재, 신장시장 등의 마을 자원과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프로젝트를 꿈트리 참여 학생이 직접 구현할 예정이다.

수업은 1월 29일 종료하며 프로젝트 발표, 대토론회, 졸업식을 끝으로 2021 하남형 미래학교 꿈트리는 마무리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이번 꿈트리 결과를 바탕으로 <하남혁신교육지구-미래수업>과 관련해 2021년 관내 초등학교 5학년 ~ 중학교 1학년 학급·교과를 중심으로 점진적 일반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재영 관장은 “하남형 미래학교 꿈트리를 통해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살아있는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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