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 10분, 평상시 12분에서 24분 운행

 하남시민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5호선 개통(하남선 1단계 구간)이 오는 8월 8일로 다가오는 가운데 경기도와 하남시 등 관련기관이 적기 개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하남선은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강일지구를 지나 하남 미사강변도시, 덕풍동, 창우동을 잇는 7.7km에 복선전철 구간으로 오는 8월 8일 미사역과 풍산역까지 1단계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하남선은 운행시격이 출퇴근 시간에는 10분, 평상시에는 12분에서 24분이다.

당초 하남선 1단계 개통은 6월 27일로 예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정부 대응이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신규자 양성교육이 중단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지난 4월 20일 신규자 양성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하고 5월 15일에 역사, 차량기지, 승무사업소, 기술세터 등에 배치돼 영업시운전을 마쳤다.

영업시운전 종료 후에는 시운전에서 발생한 미비사항을 보완했으며, 국토부, 도시기반시설본부 , 교통안전공단 등에 결과를 보고했다.

8월 초에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에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을 거치면 8월 8일 개통하게 된다.

오는 12월에 개통 예정인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까지 완전 개통하게 되면 1일 평균 이용인원은 약 10만 2천명으로 예상된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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